▲은수미 성남시장 sns갈무리
박정훈
이어 "지역 방송을 비롯해 대형 전광판, 홈페이지, SNS 등 시에서 가용 가능한 모든 매체를 통해 태풍 대비 국민행동 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전달한다"며 "대형 공사장을 비롯, 민간 건축물 타워크레인 29대에 대해서는 주의보 발령 시 타워크레인을 중지토록 사전 조치하고 현장소장도 비상대기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방치 간판은 사전 철거하고 불법 광고 현수막 및 현수막 게시대에 대해서는 추락 예방 조치하겠다"며 "도로 침수 예방위해 배수로 낙엽, 이물질 등을 제거 조치하였으며 집중호우 시 도로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순찰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은 시장은 "주요 급경사지, 절개지 등 붕괴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녹지대 및 주택가에 쓰러질 위험이 있는 수목을 사전 제거하고 전도위험 수목이 있는지 수시로 순찰하겠다"며 "태풍 상륙 시 단계별로 징검다리, 하천 일원, 보행자도로 등에 대한 출입을 통제 및 하천 둔치 주차 차량을 이동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도 한전 등 관계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점검했다"며 "피해 발생 시 이재민 구호 및 이주조치 등도 마련했고 자율방재단 등 민간단체와 연계해 공동 대응 준비도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끝으로 "이번 태풍으로 인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까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태풍이 무사히 지나갈 때까지 시민의 안전만을 생각하며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