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에 열릴 예정인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에는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인천의 양진채 작가, 재즈 밴드 '헬로 재즈(Hello Jazz)가 리딩보트를 함께 탑승할 예정이다.
인천시
'리딩 보트(Reading Boat)'. 말 그대로 배(보트)에서 책을 읽는 행사라는 뜻으로 '선상 유람'과 '인문학'을 결합시킨 것이다.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0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제4회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Reading Boa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리팅보트에서는 유현준 교수의 특강, 인천 문학작가 및 명사와의 대담, 분위기 있는 재즈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인아라뱃길 리딩보트'는 책의 수도 인천을 알리기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다. 주제는 '살고 싶은 도시,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다'.
올해 리딩보트는 10월 11일 오후 2시 정서진아라터미널에서 출발해 김포아라터미널을 기점으로 왕복 운행한다. 전체 소요 시간은 2시간 30분 가량이고, 현대크루즈 유람선에서 진행된다.
최근 신간 <어디서 살 것인가>를 펴냈고, <알쓸신잡>에 출연했던 건축가 유현준 교수와 인천의 양진채 작가, 재즈 밴드 '헬로 재즈(Hello Jazz)가 리딩보트를 함께 탑승할 예정이다.
리팅보트 행사 참여를 원하는 분은 인천시 홈페이지 '참여란' 이벤트코너에서 오는 19일부터 10월 1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마감 후 추첨을 통해 탑승자 400명을 확정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청 문화예술과(☎ 032-440-397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