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극적인 변화, 세계인의 지지와 응원 덕"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오후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3차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tbs라디어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박 의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에 대해서도 "10월 말에 열려야 11월 6일 미국 중간선거에 극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본인이 봤을 때) 가장 가능성 있는 회담 장소는 판문점이지만 아직 결정은 안 됐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또 그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는 분명히 비핵화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안 해!하고 찢어 버릴 수 있지만 김정은은 핵 시설과 핵 무기를 폐기해야 하니 불가역적이다, 그래서 문 대통령이 (유엔 총회 연설 등을 통해) 미국 시민들에게 '우리가 결코 손해나는 일은 아니'라는 걸 확인시켜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 나아가 박 의원은 "사실상 남북미 세 정상 간에는 종전선언을 한 것"이라며 "미국민을 설득하고 절차를 밟아가고 있다"라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