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거버넌스 관련 공문 위원 추천 서식
충북인뉴스
한편 녹색청주협의회 관계자는 "시 주무부서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에 대한 얘기를 한 적은 있지만 우리 단체에서 10명이 참여하는 등의 내용은 논의한 바 없다. 도시공원 일몰제 대한 토론회에서 광주 사례와 같은 절충형을 제시했다가 피해주민들의 강한 반대에 부딪혔다. 그때 우리 협의회는 더이상 이 문제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고 말했다.
이에대해 청주시 공원조성과 측은 "녹색도시 기본조례에 의하면 녹색청주협의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 200여 명이 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만큼 민관 거버넌스와 중복되지 않는 방향으로 계획을 마련했다. 도시공원 일몰제에 대한 협의체 구성은 시장님의 공약에 따라 준비해온 것이고 공원대책위의 제안에 따라 갑자기 추진한 건 아니다. 녹색협의회는 전문위원의 일부로 참여할 뿐 주축이 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영운, 매봉, 잠두봉, 새적굴, 원봉, 홍골, 월명, 구룡 등 8개 도심공원을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영운공원은 무산됐고 잠두봉은 분양개시 됐으며 새적굴은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착공단계에 접어들었다. 결국 매봉, 원봉, 홍골, 월명, 구룡 등 5개 공원사업이 민관 거버넌스를 통해 집중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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