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 원룸 화재 피해자 2305만원 전달

등록 2018.11.12 21:59수정 2018.11.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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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소속 공무원과 경남도의원 등 3000여 명이 김해 다세대주택 화재사고 피해자를 위한 자율모금을 통해 모은 2305만 원의 성금을 12일,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
경남도 소속 공무원과 경남도의원 등 3000여 명이 김해 다세대주택 화재사고 피해자를 위한 자율모금을 통해 모은 2305만 원의 성금을 12일,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경남도청
 
경남도 소속 공무원과 경남도의원 등 3000여 명이 김해 다세대주택 화재사고 피해자를 위한 자율모금을 통해 모은 2305만 원의 성금을 12일, 생명나눔재단에 전달했다.

지난 10월 20일 오후 7시 42분경 김해 회현동 소재 다세대주택 화재로 고려인 후손 우즈베키스탄 외국인 자녀 2명(4세 남, 12세 여)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경남도청 공무원과 도의원 등은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16일간 자율 성금모금에 나섰고, 총 2305만 원을 모금했다.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김경수 도지사가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며 피해자 등을 위문하기도 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박성호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우범 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신동근 경남도청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박배선 생명나눔재단 상임이사에게 성금을 전달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김해 소재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피해를 입은 유가족 및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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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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