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 배식을 하는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과 여수 농어촌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손길이 바쁘다.
조찬현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여수공장 임직원들과 여수 농어촌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손길이 한데 모였다. LG화학 여수공장 유근철(56) 과장은 봉사를 하면 마음이 뿌듯하다고 했다. 여수 농어촌발전협의회 회장은 자신들은 "직접 몸으로 봉사해요"라며 여수 전 지역에서 봉사를 한다고 했다.
"월 1회 봉사에 참여해요, 마음이 뿌듯해요."
"우리 회원들은 직접 몸으로 봉사해요."
가슴이 미어진다. 어르신들을 보면 고향의 부모님을 뵌 듯 가슴이 아리다. 오늘(30일)도 사랑의 밥 나누기 행사장에는 어르신 230여 명이 모였다. 봉사자들의 진심어린 마음이 담겨서일까, 어르신들은 맛있게 식사를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