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전경. 김해 신어산 정상에서 바라본 공항 모습으로, 멀리 낙동강 하구언도 보인다.
윤성효
이정화 부의장 "시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강구"
이정화 김해시의회 부의장은 12월 2일 낸 자료를 통해 "국토부의 동남권 신공항 검증단 자료 미제출 규탄한다"며 "자료 미제출 시 시의회 차원의 대응방안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이 부의장은 "이미 12월인데 검증단이 기본적으로 필요한 자료조차 받고 있지 못한 상황임을 감안하면 국토부가 의도적으로 검증단을 방해하는 거 아니냐"고 했다.
그는 "김해시민들의 입장을 반영할 검증단의 활동이 자료 미제출로 계속 어려움에 부딪친다면 김해시의회 차원의 대응방안을 강구하겠다"고 했다.
이정화 부의장은 "55만 김해시민을 대표로 김해시의회에 입성한 시의원들이 검증단의 활동과 검증단이 어떤 자료를 받아 검증을 하고 있는지 하나도 알지 못하고 있다"며 "검증단과 김해시의회는 한 목소리를 같이 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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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공항 검증단, 국토부 자료 미제출로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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