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권민호 '창원성산'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12월 29일 저녁 사무실에서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성산구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권민호캠프
강기윤 후보 "창원의 마당쇠, 진정한 일꾼"
강기윤 예비후보는 최근 아침저녁으로 길거리에 서서 인사를 하고 있다. 강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창원에서 태어나고 자라고 배우고 일하고. 창원의 마당쇠가 진정한 일꾼 강강술래 행정으로 함께 잘사는 창원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 후보는 최근 언론과 인터뷰에서 "2016년 총선 이후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 지방선거까지 혹독하게 국민들로부터 회초리를 맞았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출마할 때는 그와 같은 회초리를 맞고 나서 이제 어느 정도 자유한국당도 정신을 많이 차리고 있구나, 집권 여당인 민주당이 못하고 있는 부분들이 회자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 후보는 "성산구 주민뿐 아니라 국민들이 걱정하는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회초리를 들어주는 선거라는 생각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여영국 후보 "노회찬의 꿈, 정의당이 이어 가겠다"
정의당 경남도당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여영국 후보는 30일 낸 신년인사말을 통해 "노회찬의 꿈, 정의당이 이어 가겠다"고 했다.
정 위원장은 "2019년 기해년 황금돼지해가 다가왔다. 다가오는 2019년은 도민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깃들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특히 구직난에 한숨 짓는 청년들, 불안정한 고용과 처우로 눈물짓는 노동자들, 경기침체로 더욱 어려워진 중소 상공인들, 일터와 가정에서 슈퍼우먼을 강요받아 힘겨운 여성들, 잘못된 편견으로 차별받는 소수자들, 그리고 농민들과 장애인들 모두가 활짝 웃는 새해가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여 위원장은 "2019년 새로운 경남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새로운 경남도정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높았다면 이제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앞엔 많은 과제가 놓여 있다"고 했다.
그는 "내년 4월 3일, 너무나 중요한 선거가 있다. 이 땅 모든 약자와 사회 정의를 위해 노력했던 노회찬 국회의원의 빈자리를 채워야 하는 선거다"며 "노회찬의 빈자리는 늘 약자의 편에서 강단 있게 싸우면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던 '노회찬 정신'으로 채워야 합니다. 노회찬의 꿈. 반드시 정의당이 이어가겠다"고 했다.
손석형 후보, 박흥실 해병전우회장 지원받아 후원회 결성
손석형 후보는 후원회를 결성했다. 손석형 후보의 후원회장은 박흥실 해병전우회 경상남도회장이 맡았다.
민중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박흥실 회장은 "가장 아픈 사람들을 위한 정치를 해온 손석형 후보가 노동자 서민들을 대변해, 죽어가는 창원공단을 살리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권영길 전 의원과 노회찬 전 의원을 국회의원으로 만들었던 장본인이 손석형 후보"라며 "이제는 손석형 후보가 노동자 서민의 대표로 국회로 진출할 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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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들 '연말에 더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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