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기사 더보기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함안지역 한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입후보예정자와 그의 종친 등 3명을 기부행위 등 위반 혐의로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입후보예정자의 종친인 ㄱ씨는 지인 ㄴ씨, 입후보예정자 ㄷ씨와 공모하여 2월 1일경 조합원 4명이 포함된 지역주민 10명을 식당에 모이게 한 후 ㄷ씨에 대한 지지호소를 하고 36만원 상당의 식사와 선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공단체의위탁선거에관한법률(제35조 제2항)에서는 누구든지 기부행위제한기간 중 해당 위탁선거에 관하여 후보자의 명의를 밝혀 기부행위를 하거나 후보자가 기부하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조합장선거가 임박해짐에 따라 기부행위 같은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경남지역 127개 조합, 26~27일 후보 등록 선관위는 2월 26~27일 양일간 지역 관할 선관위에서 일제히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는 농협 136개, 수협 18개, 산림조합 18개 등 경남지역 172개 조합에서 선거가 치러진다. 조합장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은 해당 조합의 조합원이어야 하고, 조합에서 정하는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후보자등록신청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27일 등록이 마감되면 후보자의 기호를 추첨으로 결정한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는 도내 171개 조합에 총 444명이 등록하여 평균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조합장선거의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기간 중 해당 조합이 정하는 기간에 조합 사무실을 방문하여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기간과 이의신청기간을 거쳐 3월 3일에 확정된다. 김형천 경남선관위원장 호선 한편 경남선관위는 지난 25일 제2차 위원회의를 열어 김형천 창원지방법원장을 제42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김형천 위원장은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끼며, '돈 선거' 척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성숙한 선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큰사진보기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윤성효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조합장 선거 #김형천 추천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윤성효 (cjnews) 내방 구독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제보 영상] 덮개 없이 대형 돌덩이 운반 트럭 '위험천만'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단독] "가면 뒈진다" 명태균, "청와대 터 흉지" 글도 써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악취 뻘밭으로 변한 국가 명승지, 공주시가 망쳐놨다 AD AD AD 인기기사 1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2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3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4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5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입후보 예정자의 종친 등이 식사 제공, 고발 조치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낙동강에 푸른빛 독, 악취... 이거 정말 재난입니다 800년 된 은행나무 보겠다고 몰려든 사람들 가성비 친일파, '매국'하다가 인사동에서 당한 일 "임신한 채 회사 다닌 첫 직원" 유명 회계법인 부대표에 오른 비결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스페셜 갤러리 스포츠 전체기사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후원/증액하기 리포트 특강 열린편집국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트위터10만인클럽트위터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