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유리 부수고 매장 침입, 다섯 차례 휴대전화기 훔쳐

김해서부경찰서, 2명 구속하고 1명은 추적 ... 부산, 김해 등 5곳에서 범행

등록 2019.02.28 09:05수정 2019.02.2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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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기 매장 강화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무려 다섯 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35대(2500만원 상당)를 훔친 일당이 적발되었다. 경찰은 2명을 구속시키고 1명을 추적하고 있다.

2월 28일, 김해서부경차서는 피의자 ㄱ(27, 부산)씨와 ㄴ(42, 강원)씨를 지난 27일과 11일 각각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ㄷ(28, 부산)씨를 검거하기 위해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2월 19일 새벽 6시 19분경 김해에 있는 한 휴대전화기 매장에 강화유리를 부수고 침입했다. 이들은 이 매장에서 13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9대를 훔쳤다.

그리고 이들은 지난해 12월 18~19일 사이 부산 3곳과 경남 2곳의 매장 5곳에서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35대(25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차량과 피의자를 특정했다. 경찰은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고, 검거된 피의자 2명은 범행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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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마크). ⓒ 윤성효

#김해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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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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