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주 대도시교통권역위원회 위원장.
청와대 제공
초대 대도시교통권역위원장에 임명된 최기주 위원장은 교통분야 전문가로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거쳐 현재 국토교통부 버스산업발전협의회 회장과 세계도로위원회 한국위원장을 맡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 어바나 샴페인 대중교통부과 서울시정연구원(현 서울연구원) 교통연구부에서 각각 교통체계 분석가와 책임연구원을 지냈고, 이후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로 재직해왔다.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과 해양수산부 신항만건설교통영향평가 중앙심의위원 등을 지냈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과 부산·울산·경남권, 대전·세종권, 대구권, 광주권 등 5개 대도시권 광역교통문제를 총괄적으로 지휘하는 곳이다. 권역별 종합 교통계획 수립·정비,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도출, 투자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김의겸 대변인은 "최기주 위원장은 교통계획, 교통안전, 지능형 교통체계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수행해온 교통전문가다"라며 "광역 교통체계 개선과 교통망 확충을 위해 신설된 조직의 초대 위원장을 맡아 조직의 기틀을 마련하고 본연의 역할을 이행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 상주 출신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일리노이대에서 각각 교통공학 석사학위와 교통계획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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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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