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고 찬 바람 부니... 파란하늘이 열렸습니다

등록 2019.03.13 21:57수정 2019.03.13 21:57
0
원고료로 응원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 임재만


간밤에 비 내리고 찬 바람 부니 파란하늘이 열렸습니다. 구름은 어디선가 날아와 멋진 모델이 돼 주고 꽃들은 사탕을 입에 넣은 아이처럼 해맑게 웃고 있습니다.

갈대들도 즐거운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몸을 신나게 흔들고 있습니다. 강물 또한 그림 같은 하늘 풍경에 반해 은빛으로 반짝입니다. 강가의 물푸레나무도 버들강아지도 마음은 같아 보입니다. 봄빛을 두르고 생기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어디를 가나 맑은 하늘로 인해 만나는 모든 것들이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습니다. 자연은 이렇듯 우리에게 언제나 무한한 감동과 위안을 주는 것 같습니다. 매일 공짜로 마시는 공기가 얼마나 중요한를 새삼 깨닫게 하는 하루입니다.

#모이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 여행을 다니며 만나고 느껴지는 숨결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가족여행을 즐겨 하며 앞으로 독자들과 공감하는 기사를 작성하여 기고할 생각입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라면 한 봉지 10원'... 익산이 발칵 뒤집어졌다
  2. 2 "이러다간 몰살"... 낙동강 해평습지에서 벌어지는 기막힌 일
  3. 3 한밤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은 김건희 여사에 쏟아진 비판, 왜?
  4. 4 "곧 결혼한다" 웃던 딸, 아버지는 예비사위와 장례를 준비한다
  5. 5 주민 몰래 세운 전봇대 100개, 한국전력 뒤늦은 사과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