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축구종합센터 유치 기원 촛불 결의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항진 여주시장
여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염원하는 여주시민들의 촛불이 여주시청 앞 광장을 환하게 밝혔다.
여주시는 오는 18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 제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를 앞두고 지난 14일 시청광장에서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축구종합센터 유치염원 촛불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 축구동호인들을 비롯해 체육회 임원, 축구협회, 여주시민축구단, 새마을 단체, 여성단체, 시의원, 공무원 등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여주시의 축구종합센터 유치의지와 열의를 대한축구협회 측에 전달했다.
식전행사로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치염원 현수막 퍼포먼스와 피켓과 손 현수막으로 준비한 퍼포먼스에 이어 하이라이트로 촛불 잇기와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구호 제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행사에 참가한 여주시 중앙동에 거주하는 축구동호인 정 모씨는 "대한민국 축구 종합센터 유치는 여주시 발전을 한걸음 앞 당긴다"며 "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여주시와 우리고장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먼저 유치전 뛰어든 여주시, 과연 그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