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팔-자율운송 로봇... 16일부터 국제물류산업대전 열린다

등록 2019.04.15 14:15수정 2019.04.1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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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국제물류산업대전 홍보 포스터

국제물류산업대전 홍보 포스터 ⓒ 국토교통부

 
로봇팔이 화물을 스스로 인식해 들어 올리고 적재한다. 자율운송 로봇은 바닥을 스스로 이동하면서 화물 집어 운반한다. 유인·무인 전환이 가능하며, 한 명이 여러 대의 지게차를 조작하는 무인 지게차도 있다.

제9회 국제물류산업대전에 등장할 인공지능(AI) 첨단 물류 장비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물류산업의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오는 16일부터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다.

2011년부터 개최해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국제물류산업대전은 운송·서비스·보관·IT·물류설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물류전시회이며,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물류설비 개발 업체, 물류서비스 제공업체 등 164개 기업이 총 572개 전시관을 연다. 최신 물류경향를 한 눈에 살펴보고, 물류산업의 발전 전망을 예측해 볼 수 있는 전시회다.

국토교통 연구개발(이하 R&D) 홍보관을 별도로 마련해, 그 간 정부 R&D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이 개발한 물류분야 첨단 장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글로벌 투자 설명회,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개최된다.

4월 16일에는 국내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 투자전략·통관절차 세미나가 열린다. 인도네시아(투자조정청), 말레이시아(투자조정청), 태국(무역진흥국)의 정부관계자 및 시장전문가가 참석하는 동남아시장 투자전략 설명회와 해외기관-국내기업 간 1:1 비즈니스 미팅도 개최된다.

4월 17일에는 4차 산업혁명 첨단물류기술 활용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블록체인, 스마트 물류시스템 솔루션, 물류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의 물류분야 활용전략에 대해 설명한다.


 
#국제물류산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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