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철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메인 슬로건을 "새로운 노무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무현재단(이사장 유시민)은 23일 오전 10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재단 강의실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준비 기자회견을 했다.
모두발언을 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메인 슬로건을 '새로운 노무현'이라고 결정했다"라며 "흔히 말하는 시대정신, 우리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자는 뜻에서 이렇게 정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올해는 5월 고 노무현 대통령 10주기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오는 8월 이면 고 김대중 대통령의 10주기를 맞이하게 된다"라며 "기억하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자필 사인할 때 문구가 '사람 사는 세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