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햇빛협동조합은 24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석문단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심규상
제안 설명을 한 조기훈 회계법인 대표는 "태양광 발전의 주민참여를 51%로 설계했고, 한국중부발전과 호반건설도 동의하고 있어 주민주도 태양광 발전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햇빛협동조합은 또 석문간척지 일원(약 96만 평)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태양광발전을 비롯해 연료전지발전,저온물류센터,스마트팜 등 시설을 갖춘 신재생에너지특구로 활용하자는 안이다.
이준섭 협동조합 이사장은 "특구 조성으로 450MW의 신재생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며 "인근 기업의 필요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석문산업단지가 활성화되고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협동조합 관계자 외에 한국중부발전, 호반건설, 회계법인 나무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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