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유 프로그램 '몸 한끼, 맘 한끼'미로우미디어는 오는 25일부터 20~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일산 공유공간 '더하기본부'에서 미술치유 프로그램 ‘몸 한끼, 맘 한끼’를 진행한다.
미로우미디어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청년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음식을 통해 탐색하고 돌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로우미디어(대표 이현지)는 20~39세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치유 프로그램 '몸 한끼, 맘 한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몸한끼, 맘한끼'는 참가자들이 식생활을 주제로 한 창작활동을 통해 먹는 행위와 그에 수반된 감정, 욕구, 무의식의 관계를 탐색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그림그리기, 명상, 글쓰기, 촬영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들은 예술강사의 도움을 받아 연필, 물감, 색연필, 찰흙 등의 다양한 재료로 '나를 위한 한상 그리기', '음식자화상' 등 먹는 행위와 관련된 미술심리 창작활동을 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두 기수에 걸쳐 진행된다. 1기수는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2기수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 중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첫날인 5월 25일은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된 오픈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이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 실시 장소는 경기도 고양시 공유공간 '더하기본부'다.
프로그램 기획자는 "'웰니스' '워라밸' 등 잘 사는 법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육체적 ·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청년들의 의식 또한 향상되고 있는 추세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각의 참가자들이 자기 돌봄·성찰과 함께 앞으로의 삶을 새로이 그려보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탐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며, 나아가 성숙한 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한다"고 덧붙였다.
이현지 미로우미디어 대표는 "청년들의 자기표현 역량을 촉발하고 자기 돌봄과 성찰을 이끌고자 '몸 한끼, 맘 한끼'를 기획했다"며 "음식으로 몸과 마음을 탐색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스스로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고 나아가 성숙한 사회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일조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그램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미로우미디어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브런치 등 여러 매체에 파생 콘텐츠로 연재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아래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http://bitly.kr/qTAZ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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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케 먹고 살아가는 나를 위한 한끼의 그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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