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제2테크노밸리 조감도
국토부
오는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8일간 행복주택 총 10곳 4640호에 대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올해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은 총 110곳 2만 6000호로, 분기별 4회에 걸쳐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1차 모집 접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 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행복주택의 지구별 모집 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보다 자세한 정보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전화상담실(1600-1004)에 문의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에 따르면 이번 분기 모집지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인천영종 등 수도권 5곳(2829호)과 부산좌동·아산탕정 등 지방권 5곳(1811호)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행복주택에는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라 추진하는 창업지원주택(2곳, 판교2밸리·부산좌동)과 산업단지형 행복주택(1곳, 안성아양)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또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의 안정적 주거공간과 창업지원시설을 결합한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으로, 세대 내 독립적 업무공간과 층별 공용 소회의실 등 특화시설이 설계됐다"며 "무주택세대구성원인 만 19~39세 청년 (예비)창업가는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기업지원허브·기업성장센터 등 창업인을 위한 복합공간과 인접하여 지역 내 창업인프라 활용이 용이하다. 또 판교제2테크노밸리에 입주하는 (예비)창업자는 최저 보증금 5천만원, 월 임대료 21.5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행복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단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무주택세대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는 연령에 상관없이 입주가 가능하다.
안성아양지구는 공급물량의 50%를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공급하며, 입주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는 최저 보증금 1천 2백만원, 월 임대료 6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행복주택에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2차 입주자 모집은 청년 등 행복주택 입주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한 대책이 반영되어 청년창업가·산업단지 근로자 등의 주거안정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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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7월 11일부터 청약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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