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대구에서 열려

오는 8월 2일까지 접수, 본대회는 10월 30일 열려... 대상 1500만 원 등 모두 3000만 원 상금으로 국내 최대 대회

등록 2019.07.23 15:48수정 2019.07.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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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대구시 빅데이터 경진대회 홍보 배너.
제1회 대구시 빅데이터 경진대회 홍보 배너.대구시 제공
 
전국 최고의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와 DGB대구은행은 공동으로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전문가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적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누구나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지정과제 또는 자율과제를 선택해 참가하면 된다.

지정과제는 대구시와 대구은행이 선정한 행정, 교통, 관광, 복지, 금융 등 5개 과제이며 자율과제는 공공부문과 금융부문에 한해 참가자가 자율적으로 선정이 가능하다.

행정 분야의 경우 시·도 공공데이터 분석에 따른 대구시 공공데이터 개발 및 행정혁신 방안이고 교통 분야는 노선개편 등을 통한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방안이며 관광분야는 관광객 증대를 위한 관광자원 발굴 및 개선 방안이다.

복지·의료는 폭염, 미세먼지 등이 노인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과제이다. 마지막으로 금융 분야는 상권분석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 방안이다.

참가접수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대회 20개 팀을 선발하고 10월 30일 개최되는 본선대회에서 현장발표 심사결과 5개 팀을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특히 사용하는 SW 분석툴은 제한이 없으나 국산 공개SW 장려를 위해 Brightics Studio 사용을 권장하고 대회 참가자가 희망할 경우 기초교육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에게는 대구시장상과 상금 1500만 원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1팀(대구은행장상, 1000만 원), 우수상 1팀(대구디지탈산업진흥원장, 500만 원) 등 5개의 상과 총 상금 3000만 원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올해 8월 구축 완료하는 대구시 빅데이터 통합플랫폼에 탑재해 데이터 기반 행정 및 대민서비스 향상을 위해 대구시 정책개발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분석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어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해결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상세일정 및 참가접수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www.daegu.go.kr) 또는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누리집(www.dip.or.kr) 참고하면 된다.
#빅데이터 경진대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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