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홍성군에서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오는 27일부터 3일간 열리는 '홍성역사인물축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신영근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버스터미널과 열차역 그리고 고속도로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발걸음이 가볍다. 12일 오전 기자는 서해안고속도로, 홍성버스터미널, 홍성역을 차례로 살펴봤다.
직접 돌아본 서해안고속도로 홍성 나들목 부근은 귀성객들로 서서히 정체 현상을 빚고 있었다. 특히, 고속도로 대천·무창포 하행선 방면은 심한 정체를 빛고 있었으며, 실시간 고속도로 CCTV에도 정체 현상이 그대로 찍혀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모습은 버스터미널에서도 볼 수 있었다. 이날 오후 1시경 홍성 버스터미널에도 많은 귀성객이 선물을 들고 도착하는 모습과 마중 나온 가족들의 모습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