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치자금 19~20대 지출내역 전수조사 (2012~2018) 페이지
오마이뉴스
<오마이뉴스>가 제2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에서 '오픈 데이터상'을 수상했다.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보도를 시상하는 행사다.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15일 제2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5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국회의원 정치자금 19~20대 지출내역 전수조사' 기획으로 '오픈 데이터상'을 수상한 <오마이뉴스>는 선관위에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받은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보고서를 데이터로 가공해 공개하고 있다.
<오마이뉴스> 국회의원 정치자금 특별페이지(
omn.kr/187rv)에서 국회의원들의 정치자금 지출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원본PDF파일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 깃허브(
https://github.com/OhmyNews/KA-money)에 2012~2018년 지출내역 데이터 전체를 공개했다.
<오마이뉴스>가 공개한 데이터는 19대 총선이었던 2012년 지출내역부터 집계한 7년치 96만여 건이며, 총액은 3500여 억 원에 달한다.
오픈 데이터상은 '데이터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위해 중요한 데이터셋을 공개하거나, 데이터저널리즘 프로젝트를 제작하며 관련 데이터를 공개'한 언론사에 수여된다.
심사위원을 맡은 황용석 교수(건국대학교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장)는 "올해의 응모작들은 작년과 비교해 분석 방법 및 보도 양식 측면에서 모두 한층 높아진 수준을 보여줘 6명의 심사위원이 선정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최종 후보작들 역시 충분히 수상 자격이 있는 훌륭한 작품으로 홈페이지에 수상자와 함께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 어워드는 한 해 동안 한국 데이터 저널리즘의 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한 보도를 시상하는 행사다. 데이터 저널리즘 코리아와 건국대 디지털커뮤니케이션 연구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구글 뉴스이니셔티브(Google News Initiative)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2일(금)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는 2019 데이터저널리즘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개최된다. 부문별 수상자들에게는 각 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상패)가 수여된다.
제2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수상자 |
▲올해의 데이터 기반 탐사보도상
<SBS> '2019 국회 예산심사 회의록 전수분석
<한국일보> 지옥고 아래 쪽방, 대학가 新쪽방촌
▲데이터 혁신상
<KBS> 3.1 운동 100년, 대한민국의 뿌리가 되다
▲데이터 시각화상
<시사IN/스튜디오 벨크로> 소리없이 번지는 도시의 질병, 빈집
▲오픈 데이터상
<오마이뉴스>국회의원 정치자금 19~20대 지출내역 전수조사
▲주목할만한 데이터저널리스트 상
KBS 정한진 개발자 (데이터저널리즘 팀장)
▲올해의 영 저널리스트 상
수상자 없음
|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공유하기
오마이뉴스, 제2회 한국 데이터저널리즘 어워드 수상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
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