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개남 장군
박도
김개남은 최시형으로부터 신임을 받고 태인의 대접주가 되었다.
접은 김낙삼과 김문행 등이 통솔하고 1,300명의 도인이 있었다. 김덕명도 태인을 기반으로 접주가 되었다.
동학은 전국 각지에 세포조직인 포(包)와 접(接)을 두고 포를 다스리는 포주(包主)ㆍ접주, 도접주 등을 두었으며 포주와 접주 밑에는 교장(敎長)ㆍ교수(敎授)ㆍ도집강ㆍ집강ㆍ대정(大正)ㆍ중정(中正) 등 육임(六任)을 두었다. 접주는 군(郡) 단위의 책임자급, 포주는 현(懸) 단위의 책임자급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