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호?이정미 국회의원과 ‘문중원기수시민대책위’는 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실에서 한국마사회 관련한 토론회를 연다.
공공운수노조
(사)양천마을, 3일 김낙순 회장 집 앞 '행동' 나서
서울 양천지역 노동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인 (사)양천마을과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은 3일 오후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의 서울 목동 집 앞에서 "지역정치인 김낙순 마사회장, 문중원 기수 문제 해결 촉구"하기 위해 나선다.
문중원 기사가 사망한 지 이날로 36일째이고, 시신을 김해에서 서울로 옮긴 지 8일째다. 유가족들은 지난 12월 27일 시신을 서울로 옮겨 상경 투쟁을 벌이고 있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양천구에서 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18~20대 총선에 출마했다. 김 회장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마사회장이 임명됐다.
(사)양천마을은 미리 낸 자료를 통해"우리 지역 베테랑 정치인이자 '정치 낙하산' 김낙순 회장에게 촉구한다"며 "그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삶, 더불어 사는 양천'을 말해왔다"고 했다.
이어 "그 말처럼 지금 마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합리 부조리한 행태를 바꿔내고,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고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김낙순 회장이 역할을 다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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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마공원 7명은 왜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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