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지사 "노-사가 경남 경제발전의 원동력"

15일 아침 경남경총 조찬 세미나 특강 ... "근본적 변화" 강조

등록 2020.01.15 10:28수정 2020.01.1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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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경남도청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노-사가 경남 경제발전의 원동력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오전 창원호텔에서 경남경영자총협회가 마련한 신년 조찬 세미나에서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 경남도의 핵심과제인 '동남권 메가시티 플랫폼'과 '청년특별도', '교육인재특별도' 추진에 대해 설명한 김 지사는 "지속가능한 경남의 미래를 위한 발상의 전환, 근본적 변화 차원"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남부내륙고속철고(서부경남KTX) 정부재정사업 확정과 창원국가산단 스마트산단 프로젝트 선정, 대형항만 진해유치' 등 지난해 3대 국책사업 성과"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경남경제 재도약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작년 초 SK하이닉스가 구미시의 막대한 지원 제안에도 수도권인 용인에 투자를 결정한 사례와 청년 인구가 수도권으로 몰려가는 현상을 지적한 김 지사는 "수도권 집중, 수도권 블랙홀 현상을 그대로 두고는 경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없다"고 진단했다.

김 지사는 "대내외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변화를 꼭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태룡 경남경총회장을 비롯한 지역 경영인과 노동조합 간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경남도청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경남도청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15일 아침 창원호텔에서 '노사합동 신년 조찬세미나' 특강을 했다.경남도청
#김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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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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