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와 국방부, 동양대는 2013년 10월 28일 캠퍼스 건립을 위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2016년 개교를 목표로 반환 예정 미군기지인 캠프 캐슬 11만㎡에 캠퍼스를 건립한다. 사진은 국방부 김기수 주한미군기지 이전사업단장(왼쪽부터), 오세창 동두천시장,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연합뉴스
- 최 총장이 영주에선 인기가 있는 듯하다.
"옛날부터 총선 때마다 그런(출마) 말이 나왔다. 그럴 때마다 거절해 왔으니까. 내가 어릴 때는 그것(정치인)도 한 번 해볼 만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하게 되면 정치인들은 제일 우선권이 당명(당의 명령)을 따르는 것인데 나와 맞지 않는 철학이 나왔을 때 거절해야 되고. 억지로 따라 하다 보면 사람 모양만 이상해진다. 그런 게 나한테는 안 맞는 것 같다."
- 차기 동양대 총장은 누가 되나?
"차기 총장 물색 중이다. 뭐 나는 어휴~ 내가 차기 총장까지 힘들 게 (개입)할 것 없다. 이사회에 알아서 좋은 사람 모셔다가 하라고 이야기했다. 내가 아직 이사회에서 (사직서) 수리가 안 되어서 (학교 공문 등을) 결재하고 지내고 있다."
- 이사회에서 사직서를 반려할 수도 있는 것 아닌가?
"이사 중 몇 분이 바빠서 이사회가 열리지 못하는 것이다. 열리면 바로 (사직서를) 수리할 것이다. 수리가 안 되면 곤란하다. (교육부가) 이사회 자체에 징계를 내리면 문제가 된다. 그건 안 된다. 수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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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해 동양대 총장 "총선 출마설? 나도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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