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공천관리위위원회 임명장 수여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김형오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김세연 의원,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 공천관리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세연, 박완수, 이석연, 황대표, 김형오, 이인실, 조희진, 엄미정.
연합뉴스
한편, 이날 중간에 자리를 옮긴 황교안 대표는 "이기는 공천, 공정한 공천, 혁신적인 공천 그리고 경제와 민생 살리는 공천을 말씀드렸다"라며 "8명 위원 중 6명이 외부인사이고, 여성을 4명 모시게 된 것도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첫 관문을 잘 열었으니까 이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천이 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면서 국민을 위한 공천을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도 덧붙였다.
황 대표는 앞서 2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현역 국회의원 50%까지 교체" "20대에서 40대의 젊은 정치인들 30% 공천" 등을 밝힌 바 있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공천은 이기는 공천이어야 한다"라며 "혁신도 좋고, 쇄신도 좋고, 통합도 좋지만, 현장에서 져버리면 말짱 헛일"이라고 지적했다. 심 원내대표는 "좋은 사람 제대로 잘 공정하게 뽑아주시기 바란다"라며 "이번 선거 필승의 기틀을 놓아주시는 게 공관위원들께서 하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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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공채 7기로 입사하여 편집부(2014.8), 오마이스타(2015.10), 기동팀(2018.1)을 거쳐 정치부 국회팀(2018.7)에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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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공관위 출범 첫날... 이석연 "황교안, 공천에 손 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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