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을' 권진택 후보, 창원시청 앞 1인 시위 벌여

“서부경남 KTX 노선변경요구 철회하라” 요구

등록 2020.02.07 09:32수정 2020.02.0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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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권진택 예비후보, 창원시청 앞 1인 시위.
자유한국당 권진택 예비후보, 창원시청 앞 1인 시위.권진택캠프
 
자유한국당 권진택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진주을)는 7일 아침 창원시청 앞에서 "서부경남 KTX 노선변경요구 철회하라"며 1인시위를 벌였다.

권 예비후보는 "창원시가 이미 확정된 서부경남KTX 노선을 총선시기를 틈타 슬그머니 변경해보려는 꼼수를 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권 후보는 "진주를 비롯한 서부경남 지자체들이 창원시의 건의에 대해 비판하고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 않고 창원시가 건의 사실을 공식 발표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의를 무시한 채 지역갈등을 조장한다"고 했다.

창원시는 최근 국토부에 남부내륙고속철도의 노선을 김천~합천에서 함안(군북)으로 직선화해서 경전선을 통해 진주‧창원으로 오고가도록 하자는 건의를 했다.
#권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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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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