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방역 대책 본부
안양시
26일 안양시 '코로나19' 네 번째 확진자 가족인 남편과 자녀 2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앞으로도 자가 격리자로 관리되며, 의심 증상 발생 시에는 재검사를 하게 된다. 증상 없이 14일이 경과되고 최종 검사 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가 해제된다.
이 확진자는 안양시 석수동 영풍아파트에 살고 있는 34세 한국인 여성이다. 역학조사 결과 접촉자는 총 9명으로, 함께 사는 남편(1)과 자녀(2), 부모(2), 친구(1), 슈퍼마켓 직원(1)과 카페 종업원(2) 등이다. 이들은 자가 격리 중이다.
이 확진자는 지난 22일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의왕 인더뷰 카페에 들러 종업원과 접촉했다. 그 뒤 남편 차를 타고 안산 시댁에 들러 시부모와 저녁을 먹었다. 23일에는 거주지 인근 우리마트와 '수스 커피'에 들러 직원을 1명씩 접촉했다.
이 확진자는 지난 23일 발열에 이어 24일 인후통이 있어 오전 11시 20분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25일 오전에 확진자로 판정돼 오후에 경기도립병원 파주병원으로 옮겨졌다.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긴급 폐쇄, 방역이 실시됐다.
5번째 확진자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는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