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대전시
대전시가 28일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된 대전11번-13번 확진자에 대한 동선 일부를 공개했다. 이 동선은 현재까지 확진자의 진술에 따라 조사된 동선이며, 정확한 내용은 정밀역학조사가 끝난 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11번 확진자는 유성구 원신흥동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으로, 대전도시철도1호선 대동역과 중앙로역장을 겸직하고 있다. 그는 20일 월평역사 안에서 6번 확진자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 환자는 21일 유성온천역-월평역-청주-유성온천역-온누리교회(둔산동)-자택(원신흥동)으로 이동했고, 22일에는 자택-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문지동)-소망교회(갈마동)-자택으로 이동했다.
23일에는 자택-온누리교회(예배)-자택으로, 24일에는 자택-유성온천역-대동역-중앙로역-유성온천역-자택으로 이동했다.
25일에는 자택-월평역-중앙로역-대동역-월평역-자택으로, 26일에는 자택-월평역-대동역-블루카돈(신안동)-대동역-갈마역 인근(택시)-자택-유성선병원(선별진료소)-논산 원룸(자가격리)으로 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