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자료사진.
오마이뉴스 김보성 기자
대전 지역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격리 해제 된다.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기 때문. 대전에서는 첫 사례다.
대전시는 2일 오후 대전 4번 확진자인 A(간호사)씨가 오늘 중으로 격리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무증상 상태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1차 검사에서 '부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가 근무하던 병원은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었다.
그러나 이후 A씨는 2차 정밀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라 추가 3회의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아, 이날 격리 해제 되게 됐다.
한편 지난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대전 14번 환자가 근무했던 유성구 궁동 소재 헤어숍 동료 직원 7명에 대한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고 대전시는 밝혔다.
다만 이 환자가 방문했던 피트니스센터 강사 1명과 동일 시간에 운동을 했던 4명, 가족 2명 등 총 7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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