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연재코로나191296화

[서울] 코로나19 확진자 13명 늘었지만 구로 콜센터 '0'

동대문구, 관악구, 마포구 등에서 소폭 증가

등록 2020.03.14 12:46수정 2020.03.14 12:46
2
원고료로 응원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서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구로구 보건소에서 구로구 코리아빌딩 콜센터 집단감염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구로구 신도림동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후 처음으로 서울에서 관련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14일 오전 11시 기준 서울시가 자체 집계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44명으로, 질병관리본부가 이날 오전 10시에 발표한 수치(238명)보다 6명이 더 많다. 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74명)가 가장 많지만, 이는 12일 오후 5시 발표 이후 구로 콜센터 관련 감염은 더 이상 늘지 않고 있다.

박원순 시장은 전날 현장 방문에서 "구로 콜센터 집단감염은 전수조사가 거의 마무리되면서 일단 큰불은 잡아가고 있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

서울에서는 하루 동안 13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동대문구(3명), 관악구(2명), 마포구(2명), 노원구·도봉구·중랑구·서초구·동작구·강남구(각 1명)에서 각각 나왔다.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성북구 거주 회사원(7103번, 3월 6일 확진)로부터 시작된 추가 감염자가 도봉구와 동대문구, 중랑구에서 나왔다. 관악구 확진자 2명은 스웨덴·체코 여행을 다녀온 같은 구 회사원(7923번)의 접촉자였고, 마포구 확진자 2명은 프랑스 국적자와 그의 친구다.
#코로나19 #구로콜센터 #박원순
댓글2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AD

AD

AD

인기기사

  1. 1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2. 2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3. 3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단독] 홍준표 측근, 미래한국연구소에 1억 빌려줘 "전화비 없다고 해서"
  4. 4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윤석열 퇴진' 학생들 대자보, 10분 뒤 벌어진 일
  5. 5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고3 엄마가 수능 날까지 '입단속' 하는 이유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