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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코로나191699화

[25일 0시] 하루새 100명 늘어, 이중 34명 입국자 검역에서

총 확진자는 9137명, 사망자는 6명 늘어나 총 126명

등록 2020.03.25 10:44수정 2020.03.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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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나온 경찰이 입국 후 격리시설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외국인 승객들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있다.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코로나19' 관련 지원나온 경찰이 입국 후 격리시설로 가기 위해 대기중인 외국인 승객들에게 관련내용을 안내하고 있다.권우성
 
유럽과 미국 등에서 코로나19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해외 유입 사례가 국내 환자 증가세의 가장 큰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 하루 동안 100명의 국내 추가 확진자 가운데 34명이 검역 과정에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137명이며, 신규 확진자는 100명이라고 밝혔다. 조사가 완료돼 해외유입으로 확인된 사례는 총 227명이다. 지난 하루 동안 233명이 격리해제돼 총 3730명이 퇴원을 했다. 사망자는 6명이 늘어나 총 126명이다.

현재까지 35만 7896명이 검사를 받았고, 이 중 33만 448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1만4278명은 검사 중이다.
 
 확진자 일별 추세 (3.25일 0시 기준, 9,137명)
확진자 일별 추세 (3.25일 0시 기준, 9,137명)질병관리본부
 
지난 하루 동안 검역 과정에서 발생한 환자를 제외하면 국내 추가 발생 환자는 총 66명이다. 이중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경기이다. 21명의 환자가 발생해 총 387명이다. 31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뒤 1달여 동안 가장 많은 확진자를 낸 대구의 경우는 14명의 추가 환자가 발생해 총 6456명이다.

서울은 13명이 늘어나 총 347명, 경북은 5명이 늘어나 총 1262명이다. 세종(총 44명), 전남(총 8명), 제주(총 2명)는 각각 2명씩 늘었다. 부산(총 112명), 인천(총 42명), 울산(총 37명), 강원(총 31명)은 각각 1명씩 늘었다. 이밖에 광주(총 19명), 대전(총 24명), 충북(총 38명), 전북(총 10명), 경남(총 90명)은 한 명도 늘지 않았다. 검역과정에서는 34명이 늘어나 총 101명이다.
#코로나19 #검역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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