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소리 잡으려 불 놓았다가 산으로 번져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 소나무 등 70그루 피해

등록 2020.04.02 19:06수정 2020.04.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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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야산에 산불 발생.
4월 2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야산에 산불 발생.창원시청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 야산에 불이났다.

창원시에 따르면, 4월 2일 오후 5시 7분경 여양리 산 70번지 일원에 산불이 났다. 마을 주민이 오소리를 잡기 위해 불을 놓았다가 확산된 것으로 보인다.

산불로 임야 0.04ha에 소나무 등 70여 그루가 피해를 입었다. 산불은 1시간여만에 초기 진화되었다.

산불이 나자 공무원과 산불진화대, 감시원, 소방대원들이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산불 진화 작업에 헬기가 투입되기도 했다.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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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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