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밤 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 발생.
부산해양경찰서
부산대교 인근에 정박해 있던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
부산해양경찰서(서장 이광진)는 10일 밤 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가 났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47분경 예인선 ㄱ호(22톤)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119를 경유하여 해경으로 신고한 것이다.
해경은 "화재는 전기 사용을 위해 비상 발전기를 가동 중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선박에는 기관장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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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교 인근 정박 선박 화재 ... 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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