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공개한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가 18일 신형 카니발의 외장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신형 카니발은 2014년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4세대 모델이다.
카니발은 1998년 처음 출시된 이후 기아차를 대표하는 미니밴으로 자리잡았다. 전세계 누적 판매량은 200만대 넘었다.
기아차는 "4세대 카니발의 외장 디자인 콘셉트는 '웅장한 볼륨감'"이라며 "기존의 미니밴과 차별화된 자신감을 담아 다단하게 표현된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4세대 카니발의 전장은 3세대 보다 40mm 늘어난 5155mm, 전폭은 10mm 커진 1995mm, 전고는 기존과 같은 1740mm다. 실내공간 크기를 결정하는 휠베이스는 3세대보다 30mm 늘어난 3090mm다.
기아차 관계자는 "과감한 시도를 통해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새로운 디자인으로 신형 카니발을 완성했다"며 "기존 고객층을 넘어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심을 갖는 고객들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4세대 카니발은 올해 7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사태 추이에 따라 출시 시기가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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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6년 만에 나오는 4세대 카니발 렌더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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