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평암리 상평마을 야산 대나무밭 화재.
창원소방본부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평암리 상평마을 야산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24일 오후 1시 22분경 상평마을 대나무밭에서 불이나 400m²가 소실되고 물탱크가 일부 불에 탔다.
마을 주민이 대나무밭에서 불꽃과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던 것이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방어선을 구축해 불이 야산으로 번지지 않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날 오후 2시 24분경 진화되었다.
창원소방본부는 마을 주민이 밭 태우기를 하였다는 진술로 보아 인근에 벌목되어 있던 대나무로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