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강의와 토론의 기회가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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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이외에 크나큰 즐거움이던 평생학습센터 글쓰기 수업과 취미로 하는 글쓰기와 책읽기 동아리 활동도 지지부진하다.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학습꾸러미를 배부하고 온라인 강의와 토론을 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고 현재 이 또한 기획 단계에 있다.
아이들에게 놀이의 즐거움을 찾아주는 봉사단체 '우리동네 놀이친구'에서는 왕성하던 대면 활동 대신 놀이꾸러미를 배부하여 온라인으로 놀이 활동을 공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온라인 활동을 넓혀가며 변화를 모색 중이다.
요즘은 시간적인 여유가 생기다보니 주변에서 좋다고 하는 다양한 강의를 듣고 있다. 인기 있는 유명 강사가 진행하는 EBS 강의나 경기도 무료 온라인 교육 사이트인 지식인(GSEEK)에서 나에게 맞는 교육을 찾아 듣는다. 20일부터 다시 공공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니 답답한 마음이 조금은 해소가 되는 기분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코로나 사태가 수습이 되어도 또 다른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출몰할 거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이제 온라인 학습이 필요 하냐, 불필요하냐는 논쟁 대신 어떻게 하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온라인 수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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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된 온라인 강의, 이제 문제는 '어떻게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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