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충남에서 4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논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해외에서 입국한 30대 A씨(카자흐스탄)가 10일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무증상)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7일 해외 입국 당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했으며 논산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후 지난 9일 해외입국자 격리 13일째 검사한 결과 10일 양성 판정을 받고 같은 날 천안의료원에 입원했다.
A씨의 경우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긴급 방역을 실시한 방역 당국은 추가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논산에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충남도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4명으로 늘어났으며 10일 현재 총 5명(천안1·아산2·당진1·논산1)의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이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내국인 16명과 외국인 18명 등 34명으로 외국인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해 총 21명이다.
국가별로는 카자흐스탄11, 우즈베키스탄7, 미국1, 영국1, 러시아 1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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