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톨트 그라인란드호의 통영 예인 반대" 1인시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 ... 집회신고 내기도

등록 2020.09.04 13:23수정 2020.09.0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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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9월 4일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에 1인시위.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9월 4일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에 1인시위.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은 4일 해양수산부 산하 마산해양수산청 통영사무소 앞에서 "스톨트 그라인란드호의 통영 예인 반대, SM 오염실태 전면재조사"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벌였다.

이 단체는 통영 안정공단에 있는 성동조선해양 앞에 집회신고를 내기도 했다.

2019년 9월 28일 울산 염포부두에서 슬티렌모리건(SM) 실은 스톨트 그라인란드호에서 화재폭발사고가 났다. 관련 업체는 이 선박을 통영으로 예인해 와 성동조선해양에서 해체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단체와 어업인들은 해수부에 대해 "고체화된 SM 폐기물 실태를 다시 조사하여 결과를 공개하라", "선박에 대해 정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여 결과를 공개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이들은 "해양오염 영향조사를 실시하고 평형수 처리계획을 밝히 ㄹ것"과 "SM을 관리대상물질로 등록하고 환경기준을 수립할 것", "선박에 대한 통영 성동조선 불개항장 기항을 불허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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