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과 2020년 세대원수별 세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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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내 '1인가구'가 10년 사이 4000세대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대가족이 붕괴하며 가속화한 핵가족을 지나, 홀몸어르신 등 나홀로 살고 있는 주민들이 전체의 40%를 넘어섰다.
행정이 급변하는 추세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에 따르면 6월 말 내국인(7만8610명) 기준 세대수는 3만8670세대, 1세대당 평균 2.03명(최다-예산읍 2.17명, 최소-대흥면 1.79명)이다.
10년 전 같은 시기(8만6731명, 3만5912세대, 1세대당 2.42명)와 비교하면, 인구는 8121명이 감소한 반면 세대는 2758세대가 증가했다.
주목할 부분은 세대원수별 세대수다. 이 기간 1인가구 4190세대, 2인가구는 2330세대가 늘어 73%를 차지하고 있다. 1인 가구의 경우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이 6916명(여성 4498명, 남성 199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