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도서관.
경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이 아닌 학생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독서전략을 제시하고 분리된 교육과정에서 통합의 교육과정을 구현하는 책 놀이터로 변신하였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도서관이 학생들에게 친근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다가서기 위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436개의 학교도서관을 개보수했고, 2019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개의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하였다.
경남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용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고 학생들이 도서관에 머무는 시간과 교사의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시간도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학교도서관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력도 확보되었다. 2015년 43명이었던 사서교사는 2020년 88명으로 확대 배치되었고, 2015년 선발된 197명의 전담 사서가 질 높은 학교도서관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5년부터 총 12종의 학교도서관 활용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 개발・보급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취미에서 삶이 되는 독서문화로 전환
경남교육청은 "급격한 개인화로 인한 공동체 위기 극복의 수단으로써 사회적 독서를 지향함으로써 취미가 삶이 되는 독서문화로 전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고 했다.
학생들이 자발적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남교육청은 2018년부터 100만원 이상의 운영비를 지원하는 '1학교 1학생 독서동아리'를 필수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 경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서문화재단 '씨앗'과 업무협약을 맺어 학생 자율성에 기초한 독서동아리를 2019년 70팀(560명), 2020년 92팀(650명)을 지원하였다.
경남교육청은 "인문학을 통한 소통, 공감, 성찰을 이끌어 내기 위해 2017년 2월 인문학 교육 진흥 조례를 제정하였고, 전 공공도서관을 지역 인문학 센터로 지정하여 도민의 인문소양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6년간의 성과는 통합, 성장, 미래라는 의의를 이끌어 냈다"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을 연결하는 독서 네트워크 구축(통합), 공공도서관, 학교도서관, 독서교육의 양적‧질적 성장을 해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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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교육감 6년, 행복한 책읽기 문화-도서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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