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둘레, 아침 8시까지 차를 옮겨주세요"

진주여성민우회-들말주민모임, 어린이보호구역 '차 없는 거리 만들기' 선전전

등록 2020.11.02 15:44수정 2020.11.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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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8시 차를 옮겨주세요.”
“아침 8시 차를 옮겨주세요.”진주여성민우회
 
"학교 둘레는 차 없는 거리로 만들자."

진주여성민우회와 '들말주민모임'은 2~4일 사이 오전 8~9시 서이 신진초등학교와 제일중학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아침 8시 차를 옮겨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선전활동을 벌인다.

이 활동은 '어린이보호구역 차없는 거리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경남도 사회혁신참여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진주여성민우회는 "사랑스럽고 소중한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학교 둘레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어야 한다는 취지"라며 "등․하교 시간 주차 문제가 심각해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고 했다.

이어 "들말주민모임과 함께, 어린이보호구역 차없는 거리 조성의 필요성을 느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활동은 진주경찰서 진양호 지구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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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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