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가 22일 오후 집무실에서 권희경 교수한테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남도청
권희경 창원대 교수(가족복지학)가 김경수 경남도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김 지사는 22일 오후 집무실에서 권 교수한테 감사패를 수여했다.
권 교수는 2015년부터 6년간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장을 겸직하면서 도내에 성별영향평가제도가 정착되고 발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교수는 센터 운영을 맡아온 동안 경남도와 도내 각 시군의 성별영향평가 업무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 권 교수는 경남도 양성평등콘텐츠 공모전과 범 도민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남도의 양성평등정책 체계를 강화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권 교수에 대해 "경남에 여성정책연구기관이 없어 성별영향평가센터 운영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창원대가 맡아 운영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주셨다"고 했다.
김 지사는 "앞으로도 경남의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는 도와 시군의 성별영향평가제도 및 성인지 예산제도 운영을 지원하고,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하는 등 경상남도의 양성평등정책 추진기반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올해 출범한 경상남도 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민말순)이 경남성별영향평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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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권희경 교수 '성별영향평가제도 발전' 공로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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