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해 앞 바다 11명 탄 낚싯배 화재, 인명 피해 없어

29일 새벽 국군탄약부두 앞 해상 ... 창원해경 "신고 받고 출동해 진화작업"

등록 2020.12.29 08:15수정 2020.12.2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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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29일 오전 3시 9분경 창원 진해구 앞 바다 선박 화재.
12월 29일 오전 3시 9분경 창원 진해구 앞 바다 선박 화재.창원해양경찰서
 
창원진해 앞바다에서 11명이 타고 있던 낚시배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3시 9분경 진해구 소재 국군탄약부두 앞 해상에서 6.58톤 낚싯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암 선적인 이 배에는 11명이 타고 있었고, 승선원 모두 구조되었다.

신고를 접수한 창원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사고해역으로 급파해 구조에 나섰다.

이날 선박은 낚시 영업을 마치고 입항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선장이 직접 창원해경에 신고하였다.

선박에 타고 있던 승선원들은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다른 선박에 편승하여 행암항으로 입항하였다.

창원해경은 현장에 도착해 기관실 화재 진화 작업을 완료하였다.

창원해경 관계자는"다행히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었다"며"선장과 승선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낚싯배 화재, 11명 구조 창원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3시 9분경 진해구 소재 국군탄약부두 앞 해상에서 6.58톤 낚싯배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행암 선적인 이 배에는 11명이 타고 있었고, 승선원 모두 구조되었다. 출처 : 창원해양경찰서 ⓒ 창원해양경찰서

#창원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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