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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 속출, 경남 밤새 25명 발생

진주 13명, 창원 6명, 양산 1명, 사천 2명, 산청 3명... 진주 골프 모임 누적 18명

등록 2020.12.31 10:11수정 2020.12.31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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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진주시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선제적으로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진주시청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5명이 새로 발생했다.

경남도는 30일 오후 5시부터 31일 오전 10시 사이 신규 확진자 25명(경남 1287~1311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진주 13명과 창원 6명, 양산 1명, 사천 2명, 산청 3명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다른 확진자의 접촉자가 10명이고, '진주 골프 모임' 관련 8명, '산청 집단 발생' 관련 2명, '하동 화개면' 관련 1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며, 3명은 조사 중이다.

신규 확진자를 날짜별로 보면 30일(오후 5시부터) 12명이고 31일(오전 10시까지) 13명이다. 30일 전체 확진자는 19명이고, 현재까지 12월 전체 확진자는 681명(지역 669, 해외 12)으로 늘어났다.

1287번, 1288번, 1289번, 1290번, 1296번, 1297번, 1299번, 1300번은 '진주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로, 골프 모임이 야외와 스크린 골프장에서 있었다. '진주 골프 모임'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경남 확진자는 누적 1308명이고 이들 가운데 입원 304명, 퇴원 1000명, 사망 4명이다.
#코로나19 #경상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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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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