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병원 화재... 환자 등 89명 대피, 인명 피해 없어

등록 2021.02.01 07:56수정 2021.02.0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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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시 54분경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병원 화재. ⓒ 경남소방본부

 
경남 남해읍 소재 남해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소방본부는 1일 오전 1시 54분경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병원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불은 1시간 2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병원 2층에 입원 중이던 환자가 연기가 아래층에서 올라온다며 119에 신고했던 것이다. 이후 남해소방서 대원들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이면서 환자 등 구조에 나섰다.

화재는 건물 지하 1층 전기실 부근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로 인한 13명이 연기흡인 피해를 입었고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이다.

소방대원들은 2~4층에 있던 환자와 직원 등 89명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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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시 54분경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병원 화재. ⓒ 경남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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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1시 54분경 남해군 남해읍 소재 남해병원 화재. ⓒ 경남소방본부

#남해병원 #경남소방본부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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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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