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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부동산 조사결과 오후에 발표

직계가족 거래내역 포함... 합동조사단 1차 전수조사 공개와 동시에

등록 2021.03.11 10:17수정 2021.03.1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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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자료사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자료사진). ⓒ 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1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시한 청와대 내 비서관급 이상의 부동산 거래내역 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오후 2시 30분 국무총리실 발표와 동시에 비서관 이상 본인과 배우자·직계가족의 부동산 거래내역 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5일 청와대 전 직원 및 가족들의 해당 지역 토지 거래 여부를 신속히 조사하라고 지시했으며, 이후 청와대는 자체 조사를 벌여왔다.

또한 청와대는 계속해서 행정관급 이하 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도 투기 여부를 조사해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정부 합동조사단도 이날 청와대 발표가 예정된 시각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LH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기 의혹 관련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청와대 #부동산 거래내역 #전수조사 #비서관급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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