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직원, '사랑의 헌혈 봉사' 참여

등록 2021.03.16 14:17수정 2021.03.16 14:18
1
원고료로 응원
 경상남도경찰청 직원들의 헌혈 봉사.
경상남도경찰청 직원들의 헌혈 봉사.경남경찰청
 
경상남도경찰청(청장 이문수 치안감)은 16일 경찰청 주차장에서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을 실시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어 헌혈 인원의 감소로 수혈용 혈액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경속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도내 전 경찰관과 의경들이 적극적으로 헌혈 운동에 앞장서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경남경찰청은 2005년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으로 생명나눔운동을 벌여 오고 있다. 경남경찰청은 2016년 1101명, 2017명 1051명, 2018명 761명, 2019명 678명, 2000년 679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경남경찰청은 "참여한 직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지키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문수 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하여 혈액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어 대단히 안타까운 마음이며 도민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우리 경찰관들도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하게 되었다" 라고 하였다.
#경남경찰청 #헌혈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징역1년·집유2년' 이재명 "이것도 현대사의 한 장면 될 것"
  2. 2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1만2000 조각 났던 국보, 113년만에 제모습 갖췄다
  3. 3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수능 도시락으로 미역국 싸 준 엄마입니다
  4. 4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대학 안 가고 12년을 살았는데 이렇게 됐다
  5. 5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경희대 시국선언문 화제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