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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자굴산 색소폰도로, 마지막 벚꽃들의 향연

등록 2021.04.04 15:31수정 2021.04.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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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산 색소폰도로의 벚꽃. ⓒ 의령군청 제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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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굴산 색소폰도로의 벚꽃. ⓒ 의령군청 제광모

 
경남 의령 자굴산 '색소폰도로'에 벚꽃이 마지막 향연을 펼치고 있다..

색소폰도로는 자굴산 쇠목재를 넘나드는 관광순환도로를 말한다. 의령군은 "지난 주말 절정을 이룬 벚꽃나무 가로수 사이로 자동차들이 쉴새 없이 오르내렸다"며 "자동차 불빛으로 궤적이 만들어 지며 마지막 벚꽃과 함께 장관을 이루었다"고 했다.

일명 '색소폰도로'라고 불리는 관광 순환도로는 '의령 9경중 제2경인' 자굴산과 '제4경'인 한우산을 잇는 고개다. 도로 굴곡이 마치 색소폰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4월 벚꽃이 만개 할 때면 전국의 사진작가들이 북새통을 이루는 곳이다.
#자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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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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