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대전, 학원 매개 확진자 9명 추가 발생... 총 26명 확진

중·고생과 강사, 학부모, 교사까지 확진... 6개 학교 원격수업 전환, 학원은 휴원 조치

등록 2021.04.06 10:21수정 2021.04.06 10:21
0
원고료로 응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자료사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들(자료사진)권우성
 
대전 동구의 한 학원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이 학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었다.

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399번~1406번까지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고교생이다. 또한 이들이 다니는 학교의 교사인 1407번(40대)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일 동구의 한 보습학원에 다니는 고교생(#1326)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3일에는 수강생 1명(#1335)과 이 학원 강사(#1362)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이 학원 수강생과 수강생들이 다니는 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확진자가 늘어난 것.

총 확진자 현황은 이 학원 강사 1명과 10대 중·고생 22명, 학부모 2명, 학교 교사 1명 등 총 26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발생한 6개 학교에 대해 이번 주까지 원격 수업을 진행하도록 했으며, 관련학원은 18일까지 휴원조치 했다.

한편, 대전에서는 지난 5일 밤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362번 확진자의 지인과 그들의 가족 등 5명(#1384, #1386, #1390~1391, 1394)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OO교회 관련 n차 감염으로 1명(#1396), 기존 확진자 접촉자 4명(#1392~1393, #1395. #1398),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1388),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4명(#1385, #1387, #1389, #1397) 등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대전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향나무는 자기를 찍는 도끼에게 향을 묻혀 준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전국 최고 휴게소 행담도의 눈물...도로공사를 향한 외침
  2. 2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쌍방울 법인카드는 구속된 김성태를 따라다녔다
  3. 3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엄마 아닌 여자, 돌싱 순자의 사랑을 응원합니다
  4. 4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꽝" 소리 나더니 도시 쑥대밭... 취재기자들도 넋이 나갔다
  5. 5 "관광객들, 경치는 좋은데 물은 똥물이라고..." "관광객들, 경치는 좋은데 물은 똥물이라고..."
연도별 콘텐츠 보기